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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부채가 많아지고 있고 가계부채도 많아져 이제 1300조에 이르게 된다고 매스컴에서는 말한다. 겨엦는 힘들고 청년의 취업은 어렵고 구조조정으로 실업자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4대 기업은 전체 기업의 자본중에서 1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고용 분담은 작년보다 조금 떨어졌다. 즉 개인 뿐 아니라 기업도 빈부의 격차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어떤 곳은 벌어서 이자도 못내는 기업도 많다. 제가백가의 효시라고 하는 관자의 관점에서 풀어나간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가, 유가, 법가, 병가, 상가를 관자의 입장에서 저자 신동준선생이 풀어가는 책이다. 관자는 우리가 아는 관중과 포숙아에 나오는 관중이다. 관중은 또한 상가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상나라가 있다. 혹은 은나라라고 하는데 상나라는 상업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주나라에 의해 망한다. 주나라는 봉건제를 택함으로 상업이 아니라 농경을 중요하게 생각해 상업을 천하게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결국 공맹을 거쳐 영향을 펼치는데 결국 우리나라도 그런 영향을 받게 된다. 결국은 상가는 국민이 부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민이 부를 이루면 부국강병이 이루어지고 예의염치를 아는 나라인 문화대국을 이루게 된다고 주장한다. 재화의 유통을 통해서 돈과 사람이 교류하고 물적 인적 자원이 움직임으로 국민이 부강해 진디고 주장한다. 富民富國 의 실현이 곧 강대국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21세기의 자본] 의 피케티는 신자유주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럽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미국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그의 책은 신자유주의로 인해서 대기업이 부요해 지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부가 국민들에게 까지 영향을 주어야 하는데 대기업에서 멈추기 때문이다. 부요한 사람에게 부가 집중이 되면 그것을 소비해야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멈추기 때문에 낙수효과가 사라지고 빈부의 격차가 더 심해지는 것을 지적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자본주의 4.0시대에 정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 역할이 대기업을 위한 것이라면 결코 나라는 강해질 수 없다. 국민의 부는 지도자의 역량에 있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대표적으로 시진핑의 이야기와 리커창의 이야기를 한다. 리더의 책임, 도덕, 관점이 중요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지만 경제를 바탕으로 일어서고 있다. 그 속에서 부패와 부정을 지속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역시 중국도 빈부의 차이가 심하지만 어느정도의 기간이 지속적으로 지나면 상황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된다. 상가는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지지하지 않는다. 특히 사치사업과 고리대금과 같은 서비스 금융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돈이 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국민의 생산의지를 저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글을 읽으면서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지금 현재 은행들이 3분기 누적으로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얻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얼마나 많은 이자를 받았길래 하는 마음과 국민이 그렇게 많은 돋을 빌릴정도로 어렵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상가라고 해서 농업을 천시하지 않는다. 지금은 4차산업시대라고 한다. 바이오와 핀테크 등 미래세대의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저변에 1차 2차 산업과 같은 농어산림산업과 제조업의 기반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4차 산업이 아무리 발전해도 기초 산업이 무너지면 결국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국민이 부요해야 나라가 부요하고 부강해 진다. 우리는 조선 600년 농업사회를 통해서 인적 물적 자원이 교류하는 것을 지나치게 금지했다. 안일함과 편안함 속에서 살면서 작은 공동체안에서 내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파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을 빼앗으며 부를 이루었던 역사가 있었다. 노비와 천민으로 살아가면서 세금도 바치는 국민이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리던 양반도 있었다. 생산성을 위해서 많은 노비와 천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부를 없애 자신의 농작지에서 일을 해야 했던 시대는 결국 빈부의 격차를 통해 성장을 이루지만 그것은 몇명을 위한 것이다. 그것을 결국 나라의 패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상가는 말한다. "상대가 이익을 얻게하라" 그것이 곧 나의 이익이고 우리의 이익이다. 요즘 국민이 부요한가? 아니 나는 부요한가? 마눌님이 마트에서 과자를 샀다. 6500원 웃으면서 먹고 싶다는 말에 웃었지만 지난주 내 일주일 용돈보다 더 지출했다. 이주간은 더 쪼이면서 살아야 겠다.
3천년 인문의 숲에서
위대한 관자 경영학의 36가지 지혜를 만나다!

이익을 주되 사람을 얻는 관자의 경영법

역사를 들여다보면 수많은 인물과 나라가 각자의 사상과 전략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결코 다르지 않다. 천하를 재패하느냐, 아니면 몰락하고 마느냐와 직결되던 난세의 지혜를 살펴본다면, 21세기 새로운 난세를 헤쳐 나가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관자는 제나라를 춘추 시대에서 가장 강한 제국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재상이며, ‘관포지교’라는 고사성어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부국강병 사상은 백성을 잘살게 하여 강한 나라를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


머리말_ 3천 년 인문의 숲에서 관자 경영을 새롭게 만나다 004

1장 도가/無爲 ∥ 무위로 다스리는 경영법
01 ‘실현가능한 이상’을 현실에서 추구하라 _치평계 治平計 024
02 나와 상대의 동반성장을 꾀하라 _염치계 廉恥計 033
03 정상에선 하산길을 걱정하라 _만휴계 滿虧計 044
04 인내는 리더가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이다 _허정계 虛靜計 052
05 무엇보다 정의롭고 공평해야 한다 _공정계 公正計 060
06 나태함은 조직의 가장 큰 적이다 _배태계 排怠計 070
07 욕심을 멈추고 덕과 애정을 쌓으라 _천도계 天道計 080
08 천지자연의 이치를 잘 파악하라 _배천계 配天計 092

2장 유가/德政 ∥ 덕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09 반성과 쇄신은 신속과감하게 하라 _죄신계 罪身計 108
10 어려웠던 시점의 ‘초심’을 잊지 말라 _염난계 念難計 121
11 조직원과 함께하며 고락을 나누어라 _여민계 與民計 133
12 아첨꾼을 멀리하라 _거첨계 去諂計 143
13 끝맺음이 확실해야 한다 _종궁계 終窮計 158
14 두 마음을 품은 자를 경계하라 _무이계 無二計 166
15 고전을 탐독하라 _탐독계 耽讀計 174
16 이기적인 친구는 멀리하라 _척오계 斥烏計 182

3장 법가/法治 ∥ 법치로 다스리는 경영법
17 장점은 한 가지로도 충분하다 _취장계 取長計 200
18 적재適材보다 더 중요한 건 적시適時다 _적시계 適時計 208
19 인재로 난세를 극복하라 _치란계 治亂計 216
20 제도를 세워 경영하라 _작록계 爵祿計 228
21 법에 따라 지시하라 _거법계 據法計 237
22 원칙을 사수해야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_안위계 安危計 245
23 사람은 이익을 따라간다 _호리계 好利計 253


4장 병가/武略 ∥ 무력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24 승패는 경제적 힘에서 나온다 _부강계 富强計 268
25 미리 상을 주어 인재를 등용하라 _소상계 素賞計 277
26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라 _독행계 獨行計 285
27 현장에 맞게 운용의 묘를 살려라 _궤사계 詭詐計 294
28 끊임없이 대비하면 위기는 없다 _대비계 對備計 301
29 현장을 파악하라 _선안계 先安計 311

5장 상가/利民 ∥ 이익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30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_취여계 取予計 326
31 시장에 눈을 돌려라 _시사계 市事計 338
32 먼저 부유하게 만들라 _선부계 先富計 345
33 상인의 지혜를 배워라 _중상계 重商計 353
34 조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파악하라 _염철계 鹽鐵計 360
35 돈의 흐름을 잘 살펴라 _전폐계 錢幣計 370
36 결단에는 시기가 중요하다 _경중계 輕重計 378

관자론_ 상가 사상으로 혁신적인 신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저자의 말
부록_ 관중 연표


 

When Sophie Gets Angry-Really, Really Angry...

워낙 유명한 책이라 모르는 사람이 잘 없을 듯.이번에 아이에게 자신의 화 를 어떻게 다루는 지 알려주고 싶어서 들엿다.색감이 워낙 강렬해서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어 사실 좀 꺼렸다.애 그림책 읽어주면서 자꾸 엄마 취향이 점점 확고해지는 중..하지만 유명한 이유가 있다.다 필요없고 아이가 엄청 좋아함!칼데콧 명예상, 샬롯 졸로토 상, 제인 애덤스 평화상 수상작 이 그림책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금방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강렬한 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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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1~5 세트

아이가 성장하여 이제는 세계사, 한국사를 배워야할 나이가 되었다. 수많은 관련 책들이 있다. 정말 고르기 어려웠다. 하지만 먼저 아이를 키운 선배들로부터계림북스의 역사관련 책들 추천을 받아 고민하지않고 고민했다. 서점에서 먼저 보여줬더니아이가 먼저 일고싶다고하여 쉽게 구입하였다.다른 화려하고 광고많은 책들도 좋겠지만 구성이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갖게 구성되어있다.책을 읽다 아빠에게 알려주겠다고 오는 아이를 보며 흐믓해진다. 역사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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