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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노리코 작가의 채널고정을 읽었습니다. 이 분이 일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만화가이시더라구요. 저는 채널고정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좋았습니다. 살면서 겪는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그려내는게 이 분의 특기인가봐요. 유키마루라는 새내기 방송인의 입사과정과 신입 생활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고뭉치인데 또 순발력은 기가막히게 좋은게 너무 웃겨서 계속 큭큭대면서 봤습니다. 그와중에 또 인생에 대한 고찰도 담겨져 있는게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어서 1권은 즐겁게 읽었어요.
유키마루 하나코는 삿포로의 로컬 방송국인 훗카이도 (호시)방송국의 신입사원. 의문의 채용틀 폭탄 으로 뽑혀 입사한 뒤, 배속된 보도부에서 첫날부터 폭우 보도 팀에 차출되어 설마 했던 생중계 데뷔를! 다양한 의미로 훗카이도 전역의 시청자들을 TV 앞에 못 박아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