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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djinal 2024. 2. 6. 10:16


아들의 뇌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연구대상이 될 수 있는걸까? 흥미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지만 시냅스(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신경통로), 변연계(감정 담당), 편도체(변연계 아래에 있으며 공포, 분노 반응과 관련됨), 대뇌피질(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 용어의 정의부터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통해 몇가지 알게 된 사실들을 정리하면, 1) 아들의 뇌는 욕구 덩어리라는 것, 그래서 욕구가 해결될때까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는 것. 세로토닌이라는 안정감을 주는 호르몬이 적어서 행동이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2) 아들은 우뇌가 발달되어 예술적 상상력도 뛰어나고, 공간적이고 입체적인 사물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나 우뇌와 좌뇌를 연결해주는 뇌량이 상대적으로적고 좁아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정서표현도 어려우니 할 말이 있으면 얼굴보고 짧게 해야되며 시각적, 경험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줄것. 3) 초등학교 시절, 아들을 잘 키우려면 잘먹고 잘자게 해서 세로토닌을 보충하고, 자연속에서 부모와 함께 전신운동과 미세운동을 할 수 있게 하기. 4) 공부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선, 3주동안 공부관련 패턴(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반복)을 연습시키고, 뇌자극 공부습관을 만들기 위해 소리내서 읽은 후 정리하며 복습노트를 만들게 하기, 제일 중요한 건 공부 시작 전에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5) 스마트 폰과 관련해서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볼 수 있게 해줘야한다는 것. -어떤 게임을 얼마나 했나? -게임, 스마트폰을 하기 전에 어떤 생각이 들었나? -시작하기 전에 게임을 몇 분 정도 하려고 했었나?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하고 나서 어떤 기분이 느껴졌나? 6)사춘기 아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명료한 한마디를 던졌는데, 바로 사춘기에는 짧은 진심이 통한다. 였고, 이 시기는 아들이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강하게 와닿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장 큰 문제는자기 아들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EBS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곽윤정 교수와 함께 떠나는아들의 머릿속 대탐험!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집에 오면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아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절대 말하지 않는 아이,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하루 종일 빠져 있는 아이, 엄마 말을 건성으로 듣고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아이, 별것도 아닌 일에 벌컥 화를 내는 아이….저만할 때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기도 하고, 아이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기르는 것이라는 조언에 따라 무조건적인 애정을 주기도 하고, 아이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공부를 하고 강의를 듣지만 관계가 회복되기는커녕 점점 단절되어간다. 이럴 때 엄마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또 있는 걸까?’EBS 다큐프라임을 비롯해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로 손꼽히는 곽윤정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을 상담한 결과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건 자녀가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태생적 특징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딸보다는 아들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았는데, 이 역시 여성인 엄마가 남성인 아들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갈등이었다. 곽 교수는 이 점에 착안해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뇌 발달 연구를 자녀교육에 접목시켜 아들의 뇌 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이 책은 여성으로 살아온 엄마들이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아들의 본능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아들이 왜 엄마 말을 듣고도 무시하는지, 왜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지, 왜 또래 여자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는지 등 대한민국 모든 엄마가 갖고 있었던 물음과 고민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아들의 사고와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아들을 단순히 훈육 대상이 아닌 온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진정한 소통으로 향하게 하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화성에서 온 엄마 VS 금성에서 온 아들1부 부모가 모르는 아들의 뇌1. 응답하라, 아들의 뇌작은 씨앗이 인간의 뇌로 되기까지 | 10세 이전의 경험이 인지능력을 좌우한다 | 안정된 감정이 뇌 발달을 돕는다2.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늑대 소년으로 키울 것인가 | 뇌에도 때가 있다3. 머릿속 삼총사 생명, 감정, 이성생명 담당꾼, 뇌간 |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 감정 담당꾼, 변연계 | 해마는 알고 있다 | 통제 담당꾼, 대뇌피질 | 핵심은 전두엽 | 언어의 마술사 측두엽 | 내 몸 차렷 두정엽 | 뒤통수에 눈이 달렸네 후두엽4. 임신 3개월, 아들의 뇌를 결정한다외모를 결정하는 염색체와 성호르몬 | 태아의 뇌에도 성별이 있다5. 왜 아들은 눈치가 없을까?아들의 뇌는 욕구 덩어리 | 남자는 우뇌의 힘이 세다 | 좌뇌와 우뇌의 연결통로가 좁은 아들의 뇌 6. 책 읽는 아들에게 말 걸지 말라엄마와는 다르다 | 아들의 뇌는 전문화되어 있다 | 전문화의 장단점7. 인형보다 자동차가 좋은 까닭수학, 과학은 역시 아들! | 지도 보기, 길 찾기, 운동의 달인8. 기다리는 엄마에게 복이 있다파란색 곰인형은 무용지물 | 앞자리에 앉혀라* 아들 부모를 위한 양육 지침2부 유아기 아들의 뇌 다루기1. 아들은 아들이다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 | 남자와 테스토스테론2. 왜 자꾸 뛰어다닐까?공간을 넓혀라 | 사람보다 사물3. 생애 초기 애착이 중요하다배고픔보다 중요한 애착 | 친밀할수록 똑똑해진다4. 아들 키우는 엄마들,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는?아들은 엄마가 악을 써야 알아듣는다 | 입 다문 아들에 엄마는 속 터진다5. 큰 소리 내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얼굴을 보고 짧게 이야기하라 | 보고 만지고 느껴라 | 인내는 달다6. 골고루 먹어야 똑똑해진다필수성분, 3대 영양소 | 작지만 큰 역할, 3부 영양소7. 잠이 보약이다수면 습관이 학습 능력을 좌우한다 | 마래를 위한 수면 습관 만들기8. 아들의 뇌를 병들게 하는 것스트레스가 뇌를 망친다 | 텔레비전, 스마트폰은 최악의 적* 유아기 아들을 위한 양육 지침3부 초등학생 우리 아들 잘 키우기1. 초등 잔혹기얌전히, 가만히를 싫어하는 아들의 뇌 | 성장의 걸림돌, 열등감2. 초등 잔혹기 이겨내기피그말리온 효과로 기 살리기 | 세로토닌 보충하기 | 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3. 뇌도 운동이 필요해운동장과 친해져라 | 땀방울이 인성을 만든다4. 운동 잘하는 아들이 공부도 잘한다천연 영양제, 운동 | 운동과 공부는 절친 사이 | 끊임없이 움직여라 5. 게임의 유혹, 엄마의 손길이 필요해게임 권하는 사회 | 나쁜 자극은 그대로 뇌에 박힌다 | 공격성은 아들의 본능 6. 아들 뇌의 천적, 게임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스마트폰부터 없애자 7. 놀면서 자란다자연과 어울려라 | 건강한 뇌를 위한 가족 규칙8. 공부도 습관이다시각 자극을 좋아하는 아들 | 말보다는 행동 | 승부를 내는 데 목숨을 거는 이유 9. 천방지축 뇌 공부에 길들이기멘토가 필요하다 | 3주가 고비 | 공부 습관 형성하는 법* 초등 아들을 위한 양육 지침4부 풍랑 속에 휩싸인 사춘기 아들의 뇌1. 시한폭탄 사춘기 뇌 돌발 소년 | 실수가 몰고 오는 치명적 결과2. 중앙통제장치는 공사 중피니어스 게이지 증후군 | 감정이 마지막이다 3. 사춘기에는 짧은 진심이 통한다공격성 호르몬을 건드리지 말 것 | 규칙과 벌칙 정하기4. 사춘기 사랑, 설교하지 말라여자 생각으로 가득한 우리 아들, 정상인가요? | 로미오가 줄리엣을 만난 건 14세였다5. 섹스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사랑의 3요소 | 성교육도 교육이다 6. 감정 조절 능력이 미래를 결정한다마시멜로 이야기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절제력 결핍 장애 | 반항에 맞서는 법 | 마음의 병 치유하기7. 공감하는 남자로 키우기단기적인 목표를 세워라 | 롤모델 효과8. 풍랑을 넘어 건강한 청년으로 가는 길아들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바로 아들이 된다 | 과감하게 불을 끄자 | 체육 시간을 사수하라 9. 행복한 우리 아들을 위하여물리치자! 스트레스! | 건강한 남자로 성장하기 위한 스트레스 극복 방법 * 사춘기 아들을 위한 양육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