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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다

djinal 2024. 1. 28. 15:30


호언장담하는 남자가 내민 손을 지우는 결코 잡을 수 없었다.시집도 안 간 처지에 혹처럼 딸린 조카 아이,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서른의 그녀가감히 꿈조차 꿀 수 없는 진짜 잘난 남자였으니까.아프게 거절하는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이강현.그녀 외엔 어떤 것도 필요치 않았다.그의 마음 깊은 곳, 감춰 둔 상처를따듯하게 감싸 줄 단 한 사람.14살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그의 ‘꿈’이었기에.미워할 수 없는 황제병 말기 자뻑남이마음을 좀처럼 열지 않는 철벽녀에게끝도 없이 건네는 달콤한 프러포즈.네 꿈이 편안하길, 네 꿈이 향기롭길, 네 꿈이 행복하길.
난 왕자님 덕으로 신데렐라 될 생각 없어요.
난 왕자 아니고 황제라니까?
그러니 내가 신데렐라보다 좋은 거 시켜 줄게.

호언장담하는 남자가 내민 손을 지우는 결코 잡을 수 없었다.
시집도 안 간 처지에 혹처럼 딸린 조카 아이,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서른의 그녀가
감히 꿈조차 꿀 수 없는 진짜 잘난 남자였으니까.

왜 자꾸 사람 자극해요.
왜 자꾸 꿈꾸고 싶게 만들어요.

아프게 거절하는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이강현.
그녀 외엔 어떤 것도 필요치 않았다.
그의 마음 깊은 곳, 감춰 둔 상처를
따듯하게 감싸 줄 단 한 사람.
14살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그의 ‘꿈’이었기에.

미워할 수 없는 황제병 말기 자뻑남이
마음을 좀처럼 열지 않는 철벽녀에게
끝도 없이 건네는 달콤한 프러포즈.

네 꿈이 편안하길, 네 꿈이 향기롭길, 네 꿈이 행복하길.



프롤로그. 그들의 흑역사
제1장. 신데렐라는 없다
제2장. 끝없는 고백
제3장. 꿈은 이루어진다
제4장. 눈부신 꿈
제5장. 늑대가 깨어나다
제6장. 뉴욕을 꿈꾸며
제7장. 오빠라고 불러 다오
제8장. 뉴욕에서
제9장. 프러포즈
제10장. 불행의 그림자
제11장. 꿈에서 깰 시간
제12장. 밝혀진 진실
제13장. 재회
제14장. 민우의 선택
에필로그. 그 후, 그들은
작가 후기